금은 반짝거리면서 노란 색을 띄는 광물로 외형이 아름다운 특성으로 인해 고대시대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화폐로서 또는 귀금속으로서 가치를 지녀왔습니다.
오늘날에도 금은 귀금속 뿐만 아니라 국제 금융시장에서 기축통화로서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정도이며,
금 생산량이 다른 광물에 비해 많지 않다보니 금을 다른 광물과 섞어서 귀금속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귀금속이나 금괴 등에 금의 함량이 얼마나 높은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를 금의 순도라고 합니다.
순금은 99.99%이상의 순도를 가지고 있을 경우 이를 순금이라고 부르며, 순금은 가장 가치가 높고 금괴로 만들어 국제 금융시장에서 기축통화의 역할도 합니다.
금의 순도가 내려갈 수록 가치가 떨어지는데, 금의 순도는 캐럿(Karat)으로 표현하며, 1k ~ 24k까지 나누어서 표기하고 있습니다.
금의 순도별 표기값은 아래와 같습니다.
캐럿 | 순도(%) |
24k | 99.9999 |
23k | 95.8333 |
22k | 91.6667 |
21K | 87.5000 |
20K | 83.3333 |
19K | 79.1667 |
18K | 75.0000 |
17K | 70.8333 |
16K | 66.6667 |
15K | 62.5000 |
14K | 58.3333 |
13K | 54.1667 |
캐럿 | 순도(%) |
12K | 50.0000 |
11K | 45.8333 |
10K | 41.6667 |
9K | 37.5000 |
8K | 33.3333 |
7K | 29.1667 |
6K | 25.0000 |
5K | 20.8333 |
4K | 16.6667 |
3K | 12.5000 |
2K | 8.3333 |
1K | 4.1667 |
귀금속은 24k의 순금으로도 제작하지만 금은 다른 금속에 비해 약간 무른 특성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금에 아연, 니켈 등을 첨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보석에 많이 사용되는 금 함량은 22k = 91.67%, 18k = 75.00%, 14k = 58.33% 입니다.
금 순도를 캐럿(Karat)으로 표기하는 이유
금의 순도를 캐럿이라고 부르는데에는 여러 기원설이 있지만 중동지역에서 나는 식물인 캐럽(Carob)나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캐럽나무의 씨앗은 크기와 무게가 거으 일정하여 고대부터 무게를 측정하는 도구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말린 캐럿나무 씨앗을 잡으면 보통 어른의 손으로 한 손애 24개가 잡히는데, 이걸 금,은, 소금 등의 무게를 재는데 사용하여 24캐럿(carab)이 훗날 24k = 순수한 금속으로 변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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