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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전

우라늄 매장량 Top 5

by 캣-츠비 2021. 7. 6.

안녕하세요. 모두의 백과사전 by 캣츠비 입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자력 발전은 일시적으로 수요가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의 낮은 경제성 등으로 인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우라늄에 대한 수요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중인 나라들은 저마다 원자력 발전에 필수적인 광물인

우라늄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우라늄 매장량이 많은 나라는

어디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라늄 매장량 Top 5

2019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의 우라늄 매장량은 약 614만 톤으로 밝혀졌습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우라늄의 양이 매년 약 5만 5천톤 ~ 6만톤 정도이니,

현재까지 조사된 매장량을 기준으로 한다면 인류는 앞으로 약 100년 ~ 120년 정도 더 

원자력 발전을 이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1위 - 호주   1,692,700톤

넓은 영토 만큼이나 광물자원이 풍부한 호주가 우라늄 매장량에서도 세계 1위를 유지하였습니다.

호주의 우라늄 매장량은 169만톤으로 전 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산회사인 리오 틴토와 BHP 빌리톤이 호주의 우라늄 광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의 연간 우라늄 생산량은 약 6600톤 입니다.

 

 

 

2위 - 카자흐스탄  906,800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은 자국 영토 내에 약 90만 톤의 우라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주에 이어 매장량 2위의 국가입니다.

 

카자흐스탄의 우라늄 매장량은 전 세계 매장량의 약 15%를 차지하지만, 

우라늄 생산량으로는 연간 22,000톤으로 세계 생산량의 약 28%로 1위에 올라있습니다.

 

우라늄 채굴과 수출은 전적으로 국영기업인 Kazatomprom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전역에 약 50개의 광산에서 우라늄을 채굴하고 있습니다.

3위 - 캐나다  564,900톤

 

세계에서 우라늄 매장량이 많은 나라 2위는 캐나다로 약 564,900톤의 우라늄이

캐나다 영토 내에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전 세계 매장량의 약 9%를 차지합니다.

 

캐나다 매장량의 대부분은 서스캐처원주 북부의 Athabasca 분지에 있는데,

이곳의 우라늄은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다른 지역에서 채굴되는 우라늄에 비해 매년 약 10배 정도 더 좋은

품질등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위 - 러시아   486,000톤

 

러시아의 우라늄 매장량은 486,000톤으로 전 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약 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국영기업인 AtomRedMetZoloto가 러시아의 우라늄 채굴과 개발 활동을 독점하고 있으며, 

주요 광산은 트랜스 바이칼 지역의 동쪽에 있는 프리아르군스키 입니다.

 

5위 나미비아   448,300톤

 

전 세계 우라늄 매장량 5위 국가는 아프리카 남서부의 나미비아 입니다.

나미비아는 전 세계 우라늄 매장량의 약 7%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5500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어 생산량에서도 세계 4위 수준을 자랑합니다.

 

우라늄은 나미비아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전량 국가에 의해 관리되며 오직

국영기업인 Epangelo Mining 회사만이 우라늄을 채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주요 우라늄 매장국가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순  위 나라 이름 우라늄 매장량 비  율
6위 남아프리카공화국 320,900톤 5%
7위 브라질 276,800톤 5%
8위 니제르 276,400톤 4%
9위 중국 248,900톤 4%
10위 몽골 143,500톤 2%

 

이상으로 전세계에서 우라늄 매장량이 많은 나라들을 함께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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