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문지리 사전

2022년 삼재띠 - 원숭이띠, 쥐띠, 용띠

by 캣-츠비 2021. 12. 29.

안녕하세요. 모두의 백과사전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마무리되고 이제 2022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임인년, 즉, 호랑이의 해인데요, 검은 호랑이라는 의미에 맞도록 어려운 한 해를 슬기롭고 용맹하게 해쳐나가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바로 원숭이띠, 쥐띠, 용띠인 분들입니다.

 

이들 3가지 띠는 2022년의 삼재 띠 인데, 삼재란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삼재(三災)란?

토속신앙이나 역술학에서 삼재란 인간이 9년 주기로 맞이하는 인생에서 위험한 시기를 뜻하는 말입니다.

9년이 지나가는 시점부터 3년간 여려 재난을 겪게 된다고 하여 이를 한자어로 삼재팔난(三災八難)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서 팔난(八難)은 손재, 질병, 주색, 형제, 부모, 부부, 관재, 학업 등 여덟가지의 재난을 뜻합니다.

 

이 3년간의 시점을 구분하여 들삼재, 놀삼재, 날삼재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들삼재: 삼재가 들어와 시작되는 해

놀삼재: 삼재가 들어와 계속해서 머무는 해

날삼재: 삼재가 머무르다가 나가는 해

 

역술에서 삼재 중 들삼재가 가장 힘든 한해이며, 날삼재는 재난의 기운이 물러가는 해이니 특히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2022년 삼재 띠 - 원숭이띠, 쥐띠, 용띠

2022년 삼재에 해당하는 띠는 원숭이띠와 쥐띠, 그리고 용띠 입니다.

 

용띠 -40, 52, 64, 76, 88, 00년생

원숭이띠 - 44, 56, 68, 80 92, 04년생

쥐띠 - 48, 60, 72, 84, 96, 08년생

 

 

삼재를 막는 방법

삼재는 시간이 지나면 9년 주기로 자연스럽게 돌아오기 때문에 따로 막을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마음가짐을 다지고 행동을 조심하면서 지나가기만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미신이기는 하지만 부적을 몸에 지니거나 따로 치성을 드리는 것으로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면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합니다.

 

다만 삼재 또한 토속신앙에 근거한 미신이기 때문에 삼재를 피하기 위해 무언가에 기대기보다는 삼재를 과도하게 의식하지 않기 위한 본인의 마음가짐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과도한 치성이나 터무니없는 가격의 부적을 구입하거나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