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지바겐이라고 불리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G-Class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드림카 라인업 중 SUV 세그먼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G-Class는 고성능의 퍼포먼스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셀럽들도 많이 애용하고 있는데요,
본래 군용차로 개발한 것을 민수용으로 재출시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2018년 출시된 3세대 G-Class가 전 세계시장에 판매되고 있는데, 오늘 포스트에서는 G-Clas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C-Class 제원
G-Class는 다양한 모델이 있지만 국내 시장에는 3.0L 트윈터보디젤 엔진을 적용한 G 400d와 4.0L V8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AMG G63 트림만 출시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중국에서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2.0L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G350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출시 모델을 중심으로 G-Class의 제원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G400d | G63 | |
전장x전고x전폭(mm) | 4875 x 1965 x 1985 | |
휠베이스(mm) | 2890 | |
엔진 형식 | OM656 직렬 6기통 트윈터보 디젤 |
M177 V8 트윈터보 가솔린 |
배기량(cc) | 2,925 | 3,982 |
구동 방식 | 4륜구동 | |
최고 출력(ps) | 330 | 585 |
복합연비(km/l) | 8.4 | 5.7 |
도심연비(km/l) | 8.2 | 5.4 |
고속도로 연비(km/l) | 8.7 | 6.3 |
G-Class는 군용차량이었던 오리지널 모델의 특색을 살려 3.0L, 4.0L엔진으로 각각 330마력, 585마력을 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엔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엔진 퍼포먼스에 반비례하여 연비가 나쁜 점은 단점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높은 엔진 출력과 토크를 기반으로 최대 도강깊이 700mm, 최대 하강 슬로프 70%, 최대 등판가능각도 31% 등, SUV 중에서도 오프로드에 특화된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G-Class만의 단단한 래더프레임과 오프로드 디퍼런셜 락으로 비포장 도로, 모래, 암석 등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성능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G-Class 디자인
G-Class의 특징은 특유의 각진 디자인에 있습니다.
마치 구형 갤로퍼를 연상시키는 이 디자인은 초기형 모델부터 유지해왔으며, 세대가 바뀌어도 이 ID는 유지하면서 조금씩 변화시켜 왔다고 합니다. 3세대 모델은 헤드램프에 멀티빔 LED를, 테일램프 LED를 적용했으며, 반사판이 범퍼에 위치하는 등 익스테리어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3세대에 들어 크게 변화했는데, E-Class에 적용된 와이드스크린 콕핏이 적용되었고 디지털화에 따라 주차 브레이크는 전자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고급 세단에 적용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적용되어 실내 분위기를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게된 것도 3세대 G-Class의 특징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G-Class 차량가격
국내 시장에 출시된 G-Class의 세부 모델별 차량가격표 입니다.
모델 | 차량 가격 |
G 400d | 1억 6060만원 |
Mercedes AMG G63 | 2억 1760만원 |
Mercedes AMG G63 Edition | 2억 4560만원 |
G-Class는 차량 가격이 높은 만큼 구입할 경우 납부해야할 취등록세도 만만치 않은데 가장 저렴한 G 400d도 약 1022만원의 취등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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