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팬텀은 얼마나 비쌀까 - 가장 비싼 팬텀은?

롤르로이스 차량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자동차의 화려함과 지위의 상징입니다.

 

거대한 폭포형 그릴과 고전적인 집렵형 비율은 소유주가 부자 아니면 왕족일 것이라는 단순하면서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2023년형 팬텀은 벤틀리 플라잉스퍼나 메르세데스의 마이바흐 S클래스와 같은 경쟁 차량보다 수십만달러나 더 비싼 가격으로궁극의 럭셔리 자동차 클래스에서도 돋보입니다.

 

롤스로이스와 팬텀의 명성에 비추어보면 지구상에서 이보다 더 편안한 고급차는 찾기 힘듭니다. 대형의 V12 엔진은 팬텀의 중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며 공장에서 제공하는 맞춤화의 기회도 끝이 없습니다. 롤스로이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유일한 옵션은 운전사 입니다.

 

 

2023년형 롤스로이스 팬텀 출시

팬텀은 유럽과 북미 시장에 2023년에  상정적인 Pantheon 그릴을 약간 업데이트하고 헤드램프와 함께 일부 스타일링을 수정해서 출시했습니다. 이는 물론 표준 모델에 한해서이며, Bespoke 서비스를 통해 한정판인 Phantom Platino 모델을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2023년형  롤스로이스 팬텀 가격

미국 자동차전문 사이트를 살펴보면 2023년형 롤스로이스 팬텀의 최저 시작가격은 460,000달러라고 합니다.

전장을 늘려서 실내공간을 확보한 EWB(Extended Wheelbase)는 최소 540,00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6억 2천만원 ~ 7억 3천만원 정도입니다.

 

다음 자동차에서 국내에 판매된 2018년형 롤스로이스 팬텀 가격이 최소 6억 3000만원부터 시작하니 2023년형이 국내에 도입된다면 최소 7억원이상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롤스로이스 팬텀의 주문제작 서비스인 Bespoke Platino는 최소 650,000달러(=약 8억 8000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사상 가장 비싼 팬텀 모델은?

 

전시 모델이 아닌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진 롤스로이스 팬텀 중 가장 비싼 모델은 2008년형 팬텀 하이페리온 by Pininfarina 로 판매가격이 무려 $3,200,000 였습니다.

2008년 Pebble Beca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된 이 차량은 팬텀 Drophead Coupe를 기반으로 이탈리아의 차량 디자인 회사인 Pininfarina의 커스텀 차체를 적용했습니다. 차체 패널은 탄소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헤드라이트, 약간 더기울어진 그릴, 더 짧은 테일, 더 둥근 펜더 등이 재작업되었으며, 내부는 최고급 목재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차량은 누적주행거리가 0km로 실제로 주행한 기록이 없으며, 두바이에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