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위탁수하물 규정, 수하물 추가 방법

대한항공의 위탁수하물 규정과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해외여행을 할 때 수하물을 추가로 가져가는 방법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대한항공 위탁수하물 규정

 

대한항공은 전체 운항 노선을 국내선, 미주, 브라질을 제외한 국제선, 미주, 브라질 노선, 4개 구간으로 구분해서 위탁수하물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석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1개 20kg, 국제선(미국, 캐나다, 브라질 제외)는 1개 23kg, 미국, 캐나다 노선은 2개 23kg, 브라질 노선은 2개 32kg까지 수하물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노선	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
국내선	20kg 이하	30kg 이하	-
전 국제선(미국,캐나다, 브라질 제외)	23kg 이하 가방 1개	32kg 이하 가방 2개	32kg 이하 가방 3개
미국, 캐나다 출도착 국제선	23kg 이하 가방 2개	32kg 이하 가방 2개	32kg 이하 가방 3개
브라질 출도착 국제선	32kg 이하 가방 2개	32kg 이하 가방 2개	32kg 이하 가방 3개

 

위탁수하물 크기는 세변의 합이 158cm이하인 가방을 기준으로 하고, 소아 승객은 규정된 위탁 수하물 외에 접이식유모차 1개와 카시트 또는 요람 1개를 추가로 맞길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위탁수하물을 추가로 가지고 가는 방법

 

1. 무게 초과요금 부담

위탁수하물 무게가 무겁다면 무게초과요금을 지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한한공은 24~32kg, 32kg 초과 ~ 45kg 구간으로 구분해서 위탁수하물 무게초과요금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반석 기준 8kg내에서 무게를 초과한다면 운항 구간별로 70,000원 ~ 175,000원의 추가 요금 부담이 발생합니다.

대한항공 국제선 중 가장 이용객이 많은 미주 노선의 위탁수하물 무게초과 요금은 24kg 초과 ~ 32kg까지 100,000원 또는 100달러 입니다.

 

 

 

2. 추가 수하물 구입

추가수하물 무게가 너무 무겁거나, 가방을 더 가져가야 한다면 위탁수하물 개수를 추가로 구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유럽출도착 노선은 23kg 초과하는 요금이 8kg까지 10만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위탁수하물 개수를 추가로 구입하면, 가방을 1개 추가하면서 23kg까지 13만원(USD130)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하면서 쇼핑으로 무게가 많이 늘어나면 귀국할 때 수하물 개수를 늘리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3. 마일리지로 초과수하물 요금 지불

대한항공 마일리지에 여유가 있다면 초과되는 위탁수하물 요금을 마일리지로 지불할 수도 있습니다.

공제되는 마일리지는 수하물 개수 추가에 대해 일본/중국/동북아 노선 10,000마일, 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괌 노선은 15,000마일, 북미/유럽/대양주 노선은 20,000마일 입니다.

 

수하물무게를 초과했을 때도 마일리지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으며, 공제 마일리지는 초과 무게와 노선에 따라 5,000 ~ 20,000마일 입니다.

 

 

 

위탁수하물로 부칠수 없는 물품

 

대한항공은 항공기 안전을 위해 다음의 물품은 위탁수하물로 부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 도자기, 액자, 유리 등 파손 또는 손상되기 쉬운 물품
• 여객기로 운송 가능한 휴대용 전자기기의 보조/여분배터리
• 고가품 및 귀중품(화폐, 보석, 유가증권, 견본, 고가의 전자제품 등)
• 보조/여분의 리튬배터리

위 물품은 위탁수하물로만 부칠 수 없고 기내에 휴대하여 비행기에 탑승할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