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vs 스위치 OLED 차이점

닌텐도 스위치는 닌텐도에서 개발한 8세대 콘솔 게임기입니다.

8세대 게임기로 경쟁하고 있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와는 달리 TV로 게임을 즐기면서 휴대도 가능한 콘솔 게임기로 확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닌텐도만의 아기자기한 독점 타이틀이 더해져 주로 어린이와 여성 층에 인기가 높은 게임기 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처음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와 일부 성능을 개선한 스위치 OLED가 있는데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와 스위치 OLED의 차이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vs 스위치 OLED 차이점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닌텐도 스위치와 스위치 OLED의 가장 큰 차이점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스위치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6.2인치 이며, TFT IPS LCD 화면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위치 OLED는 화질이 LCD보다 뛰어난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크기 또한 7인치로 조금 더 커졌습니다.

특히 디스플레이 공급사가 변경되었는데 기존 스위치 제품은 LCD를 대만의 이노룩스에서 공급받았지만 OLED 디스플레이는 국내 삼성전자에서 공급하고 있어 OLED 자체 화질 증가는 물론 색 표현력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제품 사이즈를 키우기보다는 베젤을 줄여 디스플레이를 키웠기 때문에 실제 제품 크기는 가로 길이가 3mm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 닌텐도 스위치 제품 크기: 239 x 102 x 13.9mm
• 스위치 OLED 크기: 242 x 102 x 13.9mm

무게는 양쪽 조이콘을 모두 장착했을 때 닌텐도 스위치가 398gram이며, 스위치 OLED는 420gram 으로 스위치 OLED가 조금 더 무겁습니다.

 

가격이 비싼 OLED를 채택하였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보호 커버도 기존의 플라스틱에서 강화유리로 변경되어 스위치 OLED에서는 디스플레이를 좀 더 잘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의 다른 변화는 내장메모리 용량 증가 입니다.

그동안 스위치를 플레이할 때 단점 중 하나가 내장메모리공간이었는데요, 기존 스위치는 내장메모리 공간니 32GB에 불과해서 다운로드 게임을 즐길 때에는 외장 메모리가 필수였지만 스위치 OLED는 64GB로 증가하여 외장 메모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6-10개 정도의 다운로드 게임을 저장할 수 있어 좀 더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질 또한 개선되었는데 기존의 오픈형 스피커에서 밀폐형 스피커로 변경해서 음질 부분에서 향상된 결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에도 변동이 있는데, 국내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닌텐도 스위치는 36만원이며, 스위치 OLED는 41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닌텐도 스위치와 스위치 OLED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