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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전

2025년 정부지원이 늘어나는 청년도약계좌

by 캣-츠비 2025. 2. 12.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금융상품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지원이라는 말이 있는데 얼마나 지원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융위원에서 청년층이 좀 더 빠르게 목돈을 마련하고 청년도약계좌를 활성화 하기 위해 2025년 부터 정부지원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함께 알아봅시다.

 

 

 

정부 기여금 지원 금액 확대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면 가입자의 소득과 저축 금액에 따라 정부에서 일부 금액을 추가로 납입해주고 있습니다.

이 정부기여금 금액이 월 최대 24,000원까지였는데 2025년부터는 월 최대 33,000원으로 늘어납니다.

최대 5년간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있으니 정부기여금 최대 금액이  144만원에서 198만원으로 늘어나는 셈입니다.

기여금이 확대되면서 납입금액이나 소득수준에 따라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최대 연 9.5% 수준의 적금이자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용점수 추가 가점

청년층은 아직 경제활동을 왕성히 하는 계층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2025년부터는 청년도약계좌를 2년 이상, 누적 납입금액 800만원 이상 납입할 경우 최소 5점 ~ 10정의 신용점수 추가 가점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청년층의 저축을 유도하고 금융상품 이용 실적이 낮아 신용점수가 저평가되고 있는 청년층의 신용이력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분인출 서비스 도입

청년도약계좌에 2년 이상 가입을 유지한다면 긴급히 돈이 필요할 때 납입원금의 최대 40%까지 부분인출이 가능해집니다.

부분인출이 가능해지면 적금 해지율을 낮춰 지속적으로 자산 형성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정년도약계좌란?

사회에 첫 발을 디뎌 아직 목돈을 만들기 힘든 청년층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금융상품입니다. 매달 최대 7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해줍니다. 5년 동안 꾸준히 적금을 넣으면 이자와 함께 최대 5,000만 원가량의 목돈을 모을 수 있죠. 또한, 비과세 혜택도 적용되어 더 유리하게 저축할 수 있어요. 다만, 개인 연소득이 7,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입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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