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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전

소형 SUV 연비 비교분석

by 캣-츠비 2022. 1. 1.

안녕하세요. 모두의 백과사전입니다.

 

그동안 SUV는 패밀리카라는 목적에 맞춰 중형 및 준대형 SUV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최근 SUV 시장에서는 소형 SUV의 인기 또한 높습니다. 소형 SUV가 인기 있는 원인으로는 다양한 레저를 즐기면서도 독립적으로 움직이기를 원하는 MZ세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맞춰 국내에서도 다양한 소형 SUV 모델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다만 소형 SUV는 큰 체급의 SUV와는 달리 1인 ~ 2인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차의 체급이 작다보니 연비를 중요시하는 경항이 있는데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국내에 출시된 국산 소형SUV의 모델들의 연비를 비교 분석해봤습니다.

 

 

국산 소형 SUV 종류

 

현재 국내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다양한 소형 SUV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코나, 베뉴)와 한국GM(트레일블레이저, 트렉스)가 각각 2종의 소형 SUV를 판매하고 있으며, 기아(셀토스), 쌍용(티볼리), 르노삼성(XM3)는 각각 1종의 소형 SUV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들 소형 SUV의 판매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 코나 1999만원 부터~

현대 베뉴 1720만원 부터~

기아 셀토스 1980만원 부터~

GM 트레일블레이저 1959만원 부터~

GM 트렉스 1885만원 부터~

 

쌍용 티볼리 1888만원 부터~

르노 XM3 1777만원 부터~

 

 

차량 가격으로는 현대자동차의 베뉴가 가장 저렴하며, 르노삼성 XM3, 쌍용 티볼리, GM 트렉스 순입니다.

코나와 셀토스,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트림의 시작가격이 1900만원이 넘어 조금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국산 SUV 모델별 연비 비교

차량 모델 엔진 형식 연료 종류 공차 중량 복합연비
(km/l)
도심 연비
(km/l)
고속도로 연비
(km/l)
코나 1.6터보 가솔린 1335kg 13.9 12.7 15.7
베뉴 1.6 가솔린 1,215kg 13.7 12.7 15.2
셀토스 1.6터보 가솔린 1,345kg 12.7 11.5 14.4
트레일블레이저 1.3터보 가솔린 1,345kg 12.9 12.1 14.0
트렉스 1.4터보 가솔린 1,365kg 11.4 10.3 13.0
XM3 1.6터보 가솔린 1,300kg 13.6 12.3 15.6
티볼리 1.5터보 가솔린 1,360kg 12.0 10.8 13.8

*연비 정보는 오토 기준이며, 모델별로 가장 작은 휠을 기준으로 하였음

 

국산 소형 SUV중 가장 연비가 좋은 모델은 현대차의 코나입니다. 코나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1.6터보 엔진을 적용하였으며, 2WD1 16인치 타이어를 적용한 모델이 복합연비 13.9kml/을 기록하였습니다. 소형 SUV 중 연비가 가장 나쁜 모델은 트렉스인데, 고속도로 연비를 기준으로 보면 코나가 트렉스보다 1리터로 2.7km를 더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서울 ~ 부산간을 고속도로로 왕복(약 800km)한다면 코나는 약 51리터의 연료로 이동할 수 있지만 트렉스를 이용한다면62리터 정도의 휘발유가 필요합니다. 즉, 두 차종간에는 1회 왕복으로 11리터, 약 17,600원의 기름값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XM3또한 1.6GTe 엔진을 적용하였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차량 무데로 인해 연비가 좋은 모델입니다. 

XM3는 복합연비 13.6km/l을 기록했으며, 고속도로 연비 또한 코나와 거의 비슷한 15.6km/l을 기록했습니다.

 

 

위의 연비비교 자료는 제조사에서 고시한 차량 연비자료를 근거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든 차량이 동일하지만 연비는 차량의 컨디션, 날씨,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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